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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반도체 수출 : 수출 품목, 경쟁국, 점유율 분석

내가그리는인생 2025. 5. 3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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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수출하는 반도체 품목부터 경쟁 국가, 분야별 점유율과 기술 우위까지 한눈에 정리. 최신 반도체 무역 흐름 완벽 해설

중국의 반도체 수출 전격 분석: 수출 품목, 경쟁국, 점유율까지

“중국은 반도체를 수입만 하지 않나요?”
아닙니다. 지금 중국은 반도체 수출국으로서도 급부상 중입니다.

2024년, 중국의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단순 조립이 아닌, **집적 회로(IC)**부터 반도체 디바이스, 제조 장비, 희토류 소재까지.
중국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제조-소재-유통까지 전방위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중국이 수출하는 반도체 관련 제품들,
각 분야에서 경쟁하는 국가들,
중국이 우위를 보이는 영역과 한계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중국의 반도체 수출 항목 요약 인포그래픽


🇨🇳 중국이 수출하는 주요 반도체 품목

1. 집적 회로 (IC, Integrated Circuits)

  • 수출 규모: 2024년 기준 1,447억 달러 (전년 대비 18.8% 증가)
  • 비중: 반도체 수출 전체의 50% 이상
  • 대표 제품: 로직 칩, 메모리 IC, 아날로그 IC 등
  • 주요 수출 대상국: 홍콩, 인도, 베트남, 브라질, 파키스탄

📈 수출량 기준 세계 2위권
📌 경쟁국: 대만(TSMC), 한국(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Intel, AMD)


2. 반도체 디바이스

  • 수출 규모: 484억 달러 (2024년 기준)
  • 대표 제품: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파워 반도체
  • 수출국: 동남아, 유럽, 중동 국가 중심

📌 경쟁국: 일본(도시바, 로옴), 미국(온세미, TI), 독일(Infineon)
🔧 중국 내 자체 생산 확대 중 (화웨이 자회사 등)


3. 인쇄 회로 기판 (PCBs)

  • 수출 규모: 약 172억 달러 (2022년 기준)
  • 특징: 가전/자동차/통신기기 등 광범위 활용
  • 경쟁국: 한국, 일본, 대만
  • 중국의 우위: 가격 경쟁력 + 대규모 OEM 생산

SMALL

4. 반도체 제조 장비

  • 수출 품목: 웨이퍼 이송기, 박막 증착기 등
  • 강점: 저가 장비 및 보조 공정기
  • 경쟁국: 네덜란드(ASML), 일본(Tokyo Electron), 미국(Applied Materials)

⚠️ 단점: 첨단 EUV 노광장비 기술은 여전히 수입 의존
✅ 그러나 중저가 장비 수출은 동남아/인도 중심으로 증가 추세


5. 희토류 및 반도체 원소재

  • 수출 품목: 갈륨, 게르마늄, 희토류 금속, 산화물 등
  • 용도: 파운드리, 센서, 5G 칩 소재
  • 수출국: 미국, 일본, 한국, EU 등

🌍 세계 희토류 공급의 약 70% 이상 점유
⚖️ 정책적 수출 제한으로 ‘기술 협상 카드’ 역할도


🥊 분야별 경쟁 국가와 점유율 비교

분야중국 점유율주요 경쟁국중국의 우위
집적 회로(IC) 약 17% 대만(60%+), 한국, 미국 저가 생산/내수 기반
디바이스 약 12~15% 일본, 독일, 미국 가격 + 물량 확대
PCB 약 30% 대만, 한국, 일본 OEM·ODM 강세
제조 장비 5~7% 네덜란드, 일본, 미국 중저가 장비 중심 성장
희토류 70% 이상 호주, 미국, 말레이시아 원소재 보유 절대적 우위
중국과 경쟁국의 반도체 점유율 비교 도표

✅ 중국은 ‘첨단 기술력’보다 공급망 확보력 + 규모 + 자원에 기반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중국의 우위 & 한계

✔️ 우위에 있는 영역

  • 가격 경쟁력: 대량 생산을 통한 단가 절감
  • 내수 시장 기반: 세계 최대 IT·전자 제조 허브
  • 공급망 완성도: 소재부터 패키징까지 수직계열화
  • 정부 지원: 수출 환급, 보조금, 첨단국산화 정책

❌ 약점 또는 제약

  • 최첨단 공정 기술 미흡: 5~7nm 이하 제조 기술 격차
  • 핵심 장비 해외 의존: ASML, Lam Research 등
  • 수출 제재 변수: 미국 중심의 기술·장비 수출 제한

🇺🇸 미국의 대중 반도체 관세 정책과 중국에 미치는 영향

2025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반도체 및 관련 제품에 최대 6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미국 내 제조업 부흥과 기술 자립을 목표로 하는 '미국 우선주의' 정책의 일환으로, 중국의 반도체 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기 위한 조치입니다 .

📌 주요 관세 조치 내용

  • 관세율: 최대 60% 부과
  • 대상 품목: 집적 회로(IC), 반도체 디바이스, 희토류 등
  • 시행 시기: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

📉 중국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

  • 수출 감소: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로 수출 물량 감소 예상
  • 내수 중심 전략 강화: 내수 시장 확대 및 기술 자립화 추진
  • 공급망 재편: 동남아시아 및 유럽 등으로 수출 시장 다변화 시도

🧭 중국의 대응 전략

  • 국산화 추진: 핵심 기술 및 장비의 국산화 가속화
  • 우호 국가와의 협력 강화: RCEP, BRICS 등과의 협력 확대
  • 정부 지원 확대: 보조금 및 세제 혜택을 통한 기업 지원 강화

✅ 결론: 중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

중국은 반도체 산업에서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며 세계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집적 회로와 반도체 디바이스는 수출 품목 중 상위를 차지하며, 반도체 제조 장비와 희토류 소재 등도 중요한 수출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출은 중국의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은 중국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도전 과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중국은 내수 시장 강화, 기술 자립화, 수출 시장 다변화 등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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