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에 관심이 생긴 계기와 박람회 방문
최근 개인사업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다양한 창업 관련 교육과 콘퍼런스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작년인 2024년에도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다녀온 경험이 있었고, 올해는 처음 열리는 ‘2025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직접 방문하게 되었다.
행사는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렸고, 인천 등 타 지역에서도 진행되기도 한다.
COEX가 워낙 넓은 곳이기에 행사장은 D홀로 지정되어 있었고, 주변 교통이 편리한 만큼 평일에도 관람객이 많았다.
🚇 9호선은 여전히 붐볐고, 이동시간 조정은 필요하다.
박람회장으로 향하는 길엔 9호선을 이용했는데, 여전히 혼잡한 시간대엔 많은 인파로 불편함이 있었다.
역시 9호선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를 골라 이동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박람회 현장 분위기: 빈 부스가 주는 경기 체감
COEX D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다양한 프랜차이즈 부스들이 설치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여전히 음식 관련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고, 눈에 띄는 브랜드들도 여럿 있었다.
다만, 작년에 비해 일부 부스 공간이 비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024년 당시에는 공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붐볐는데, 올해는 한쪽 라인이 통째로 비어 있어 자영업 시장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입구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프랜차이즈 부스들이 나를 반긴다. 여전히 음식관련된 기업이 주를 이루긴 했다.
이미지 몇장 첨부해 본다. 다만 작년에 비해 부스 공간이 비어있는 것을 보았는데 우리나라 경기와 계엄사태의 현황을 보여주듯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느껴지기도 했다.(그때는 공간이 부족하다 느낄 정도였다. 특히 COEX는 빈자리가 없는 게 당연하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 창업 인프라 기업들도 참여해 다양한 정보 획득
창업 박람회는 단순한 브랜드 홍보만이 아니라,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 기업들이 함께 참여한 점이 매우 유익했다.
- 냉장고, 튀김기, 키오스크, 서빙 로봇 등 실제 매장에서 필요한 장비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비교할 수 있었고,
- 무인 운영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 관련 기술을 확인해보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참여 기업중 쿠우쿠우가 블루레일이란 명으로 시식회를 했었다. 시식을 진행하는 몇 개의 기업이 있었는데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데리고 참여한 사람들이 많았고 시식대기줄 또한 매우 길었다.
음식 이외에도 무인 관련 기업도 많았다.
타구는 개인적으로 한번 쳐보려다가 대기줄이 있어서 하지 않았다.
🎤 세미나는 전문가 경험담 중심, 요일별 스피커 구성
박람회는 총 3일간 진행되었고, 일자별로 세미나 발표자와 주제가 달랐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했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많아 매우 인상 깊었다.
방문 시에는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세미나 스케줄을 확인한 후, 관심 있는 주제의 날에 맞춰 방문하는게 유용하다.
✅ 마무리 소감: 다음엔 다른 창업 콘퍼런스도 가보려 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재 창업 시장의 분위기와 최신 트렌드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다음엔 프랜차이즈 외의 창업 관련 행사도 찾아보며 더 다양한 경험을 쌓아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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